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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용 작물

햇감자 수확 시기, 수확 후 관리, 보관 방법

by 햇살톡톡 2024. 12. 12.

 

 

목차

1. 햇감자 수확 시기

2. 수확 후 관리

3. 감자 보관 방법

 

감자 수확 시기, 수확 후 관리, 보관 방법

 

햇감자 수확 시기


햇감자 수확 시기는 봄 감자 재배 시 6월 하순~7월 중순, 여름 감자 재배는 9월 중순입니다. 감자의 잎과 줄기가 노랗게 변할 때가 수확 시기입니다. 

 

감자는 수확 시기가 되면 지상부가 7~10일 전에 엽록소 부족으로 잎이 누렇게 변합니다.

 

수미 감자를 가공원료의 용도로 재배 시 PE 멀칭을 한 밭에서 감자를 기를 경우는 밭에 옮겨 심은 후 80~90일 정도가 지난 후에 수확해야 품질이 우수합니다. 

 

덩이줄기의 성장이 정지하고 표피가 굳어지며 땅속줄기와 덩이줄기의 연결 부분이 말라 분리가 쉬워집니다.

 

봄 감자 재배의 경우에는 지상부의 상태가 양호하더라도 덩이줄기의 호흡이 증가합니다.

 

 

봄 감자 재배 방법 씨감자 싹 틔우는 방법

 

봄 감자 재배 방법 씨감자 싹 틔우는 방법

봄 감자 재배는 지역에 따라 감자를 심는 시기와 방법이 다릅니다. 봄 감자는 재배가 쉬워 몇 가지 주의 사항만 지킨다면 누구나 쉽게 감자를 재배하고 수확할 수 있습니다. 씨감자 싹을 틔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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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확 작업을 하기 전에 지상부 잎줄기가 완전히 말라서 죽기 전에 인위적으로 지상부를 말려야 할 경우가 발생합니다. 씨감자 생산 재배의 경우 덩이줄기가 지나치게 굵어지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기 때문에 일정 시점에서 지상부를 말려서 죽이는 것이 유리합니다.

 

지상부 잎줄기를 말려 죽이는 이유는 바이러스와 병해의 감염 기회를 감소시키며
수확 작업 시 상처를 적게 하고 수확 작업을 쉽게 하는 장점이 있기 때문입니다.

 

잎줄기를 제거하는 쉬운 방법은 지상부와 지하부의 경계 부위를 물리적인 방법으로 절단하는 것입니다. 약제 처리를 통한 방법과 낫이나 기계를 이용한 물리적인 방법으로 잎줄기를 제거할 수도 있습니다.

 

감자 수확 시 절단이나 균열, 타박 등의 덩이줄기 손상을 최소한으로 줄이고, 수확된 덩이줄기가 태양에 직접 노출되거나 고온 또는 저온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그리고 수확 후에는 밭에 덩이줄기나 잎줄기가 남아 있지 않도록 합니다. 

 

 

 

감자를 수확하는 가장 전통적인 방법은 괭이나 호미 등을 이용한 방법입니다. 이 방법은 조심스럽게 이루어진다면 덩이줄기의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실제 사람의 노동력에 의해 수확된 감자의 경우 저장 중에 부패율이 매우 높습니다.

 

호미나 괭이에 의해 상처받은 덩이줄기가 많기 때문입니다. 상처가 깊어 수확 후 상처치유가 어렵고 상처를 통해 세균 감염이 쉬워져 저장 중에 부패율이 증가합니다.

 

트랙터나 경운기에 부착하여 사용하는 방법은 쟁기 형태의 날이 감자의 골을 파서 들어 올리고 벨트 형태의 진동기가 진동을 이용해 토양과 덩이줄기를 분리합니다. 토양과 분리된 덩이줄기는 벨트를 타고 다시 땅 위에 놓이고 사람에 의해 수집됩니다. 

 

 

수확 후 관리


감자 수확 후에는 관리가 중요합니다. 감자 상처의 보호조직은 높은 온도에서 효과적으로 재생됩니다. 

 

감자 재생 온도는 2.5~5°C에서는 2주 정도 걸리고 10°C에서는 4일, 20°C에서는 2일 정도 걸립니다. 그러나 20°C 이상의 온도에서는 세균이나 곰팡이류의 활동이 왕성하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확 작업 중에 발생한 기계적인 상처는 감자 조직으로부터 증산작용을 촉진하여 수분 손실의 원인이 됩니다. 그리고 덩이줄기의 호흡을 증가시키고 상처를 통한 세균의 감염을 일으킬 수 있어 저장 시 부패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수확한 감자는 적정한 온도에서 일주일 정도 바람이 잘 통하고 햇빛이 들지 않는 서늘한 곳에 예비 저장하면서 상처를 치유한 후에 본 저장을 합니다. 

감자를 수확하여 저장하거나 유통하기 전에 환경 조건을 인위적으로 조성해 상처로 인한 손실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감자 예비 저장의 적정한 온도는 12~18°C, 습도는 80~85%, 기간은 10~14일 정도입니다.

본 저장의 적정한 온도는 3~4°C, 습도는 80~85%, 가공용 저장 온도는 3~4°C입니다. 

 

 

감자 보관 방법


감자 보관 방법은 보통 저장의 경우 광이나, 창고 등 건물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고 땅속 저장, 움 저장 등 자연물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감자 보관 방법은 저온 저장과 반지하식 저장이 가장 좋지만,
감자의 양이 적을 때에는 움 저장이 간편하고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기가 쉬운 장점이 있습니다.

 

▶움 저장 방법

  • 땅이 얼기 전에 물이 잘 빠지는 좋은 장소를 선택합니다. 
  • 50~70cm 깊이의 구덩이를 팝니다.
  • 밑바닥과 벽면에 짚으로 깐 후 감자를 넣습니다.
  • 지면과 같거나 약간 높게 감자를 채웁니다.
  • 환기를 위해 환기통을 설치한 후 흙을 덮어줍니다.
  • 흙을 덮을 때 주의할 사항은 땅이 동결되는 두께 이상으로 흙을 덮어줍니다.
  • 봄에 감자를 꺼낼 경우에는 땅이 풀린 뒤에 바로 꺼냅니다. 

※ 땅이 풀린 뒤 감자를 바로 꺼내지 않으면 상품성이 떨어지고 싹이 빨리 나오며, 씨감자로 이용할 때는 좋지 않습니다. 

 

감자 보관 최적 온도는 3~4°C, 습도는 80~85%의 습도를 유지해 주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감자의 저장 조건은 3~8°C에서 호흡량이 적으며 0°C 이하에서는 얼 우려가 있으므로 주의합니다.

 

 

출처 : 농촌진흥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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